이 책은 유닉스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고 또한 유닉스 개발 현장에 있던 벨 연구소 직원의 회고록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벨 연구소 내에서 직접 근무하면서 같이 고민하고 유닉스의 새로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가는 과정 하나 하나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 컴퓨터의 역사에 흥미를 갖는 학생이라면 이책을 읽어 볼 것을 추천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부 벨연구소 2부 유닉스프로토타입 3부 유닉스1판 4부 유닉스6판 5부 유닉스7판 6부 연구소를 넘어서 7부 사업화 8부 후손 9부 유산 1부 벨연구소 편에서는 세번째 튜링상 수상자인 리처드가 저자에게 말한 "사람들에게 사전과 문법 규칙을 주고서 자, 당신은 이제 훌륭한 프로그래머예요 라고 말하지" 라는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