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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도서리뷰

도서리뷰] 해커,광기의 랩소디

원당컴퓨터학원 2019. 7. 5. 20:12

이책을 읽게 해 준 한빛미디어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첫 느낌은 이런책이 있다는 것을 여태까지 알고 있지 못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네요.

이 책은 이번에 처음으로 나온책이 아니라 기존에 나왔던 책이 다시 복간판으로 나왔다고 하니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는 것에 참으로 안타까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생각은 바로 이것입니다.

세계의 역사를 알고 싶으면 세계사를

한국의 역사를 알고 싶으면 한국사를

프로그램의 역사를 알고 싶으면 바로 이책을 읽으라고 권해 드리고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혹시라도 IT계열의 학과를 지원하려고 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면접 볼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책 표지를 볼때 먼저 해커 라는 단어에서 사실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네요.

요즘에 바이러스에 직접 걸려서 PC 포맷을 한 적도 있고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바이러스 때문에 PC를 포맷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 왔기 때문에...

해커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갖을수 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해커란 의미는 이러한 해커의 의미는 아닙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의 용어에도 보면 해커란 다음과 같이 정의 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뛰어난 기술자로서 컴퓨터 시스템 내부구조 및 동작에 심취하여 이를 알고자 노력하는 사람."

 

실제로 해커란 MIT 공과대학의 비밀스러운 TMRC동아리 방에서 부터 출발을 했습니다.

그 시절에 TX-0 이라고 하는 컴퓨터에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서는 카드에 구멍을 뚫어서 그것을 이용하여 기계에 명령을 내리고는 했는데 이때에 컴퓨터가 무척이나 귀하다 보니 컴퓨터를 다루는 것은 어떤 규율에 의해 움직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 때 해커들은 그러한 규율과 정해진 틀에서의 움직임이 아니라 새로운 발상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컴퓨터를 바라보면서 그들의 젊음과 열정을 컴퓨터에 쏟아 부으면서 급격하게 발전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해커들은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 시스템을 이용하여 한단계 높은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일컫는 것이라 할수 있을것입니다.

 

" 컴퓨터에 대한 접근은 물론이고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가르치는 모든 것은 무제한적이고 전적이어야 한다"

"직접 해보라는 강령을 언제나 지켜라"

위와 같은 해커의 윤리는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원천이 되었고 어떤 사람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공유하여 그 정보를 이용하여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고...

이러한 해커정신이 아니었다면 지금 2019년의 모습은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을것이라는 생각을 얼핏 하게 되네요.

이 책에서 나오는 해커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학생들이 당구장에 가서 자유시간을 가질때 그들은 MIT의 작은 동아리 방에서 PDP-1 을 해킹하는데 흥미를 느꼇습니다.

그들은 카드에 구멍을 뚫어서 프로그래밍 하는 대신에 어셈블러라고 하는 몇가지 단어를 조합해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컴파일러를 만들어 냈고 LISP,포트란부터 C언어까지 프로그래밍의 역사는 이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네요.

12살의 피터도이치라는 학생도 MIT의 동아리방에서 일원이 된것 처럼 이들은 학력도 나이도 판단하지 않고 유일하게 해킹능력만으로 이 일원에 합류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다양한 인물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네요.

가끔은 많이 들어 봤던 리눅스의 창시자 리쳐드스톨만과 같이 유명한 사람이 나오기는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인물들 대부분은 거의 들어 보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인물들이 서로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마치 무협지에 나오는 무림의 고수들의 내용을 보는 것 처럼 흥미진진한 내용들이었네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저도 그 속에서 빠져들어서 제가 PDP-1을 해킹하고 밤을 지새우고 논쟁하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 갑니다.

이 책은 1950년대 1세대 해커 부터 1980년대 해커까지 모든 역사가 이 책 한권에 모두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 후기 2010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든 빌게이츠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젊었을때는 나이 든 사람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우리가 마이크로프로세서 혁명을 일으켰을때 나이 든 사람은 아무도, 정말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었으니 인정해 줘야겠죠. 우리 업계가 이렇게 나이 들었다니 어색하군요."

저는 이 말을 들을때 컴퓨터 역사가 이렇게 짧았구나...

제가 태어날 시점 보다 불과 몇십년 전에 잉태된 프로그램이 불과 수십년 만에 모든 사람의 손에는 컴퓨터가 하나씩 들려 있고 이렇게 성장해 있다는 것에 놀라 웠고...

또 몇십년이 지나면 이 세상은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어떤 세상이 되어 있을까 궁금해 지더라구요.

 

이 책은 프로그래밍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IT학과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읽어 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이 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7631555246 에서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해커, 광기의 랩소디 : 세상을 바꾼 컴퓨터 혁명의 영웅들(복간판)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규칙에서 벗어나고,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방향으로 이끈, 뛰어나고 별난 컴퓨터 괴짜들의 이야기다. 오로지 열정과 자유로운 정신에서 시작된 그들의 '해커주의' 정신이 빌 게이츠, 리처드 스톨먼, 스티브 워즈니악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이끌어왔다. 오늘날 기술을 누리는 당신이 기억해야 할 컴퓨터 혁명의 잊힌 이름들을 만나보자.

www.hanbit.co.kr

 

이 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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