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도서리뷰

 

 

오늘 읽은 책은 IT 개발자의 모든것입니다.

이 책은 제가 IT 개발자 였기도 했지만 IT쪽 계열을 희망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 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IT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이 책은 현업에서 SI(시스템 통합) 쪽의 일을 하셨던 분이 작성한 책입니다.

따라서 SI의 열악한 환경

낮에는 많은 회의(저도 SI일을 해 보았지만 낮에 하는 회의들은 서로 자신의 주장때문에 결론이 나지 않는 일들때문에 종종 많은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낮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에 치여 어쩔 수 없이 야근시간에 집중을 하여 프로그래밍을 하기 때문에 야근 없는 개발자라는 것은 거의 상상 불가인 점과...

(하지만 이런 일들이 즐거웠던 이유중 하나는 불가능해 보였던 어떤 한 프로젝트를 이루어 내었을때 그 성취감에 또 다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인데요.)

 

신입이라고 해도 SI 에서는 바로 현업에 투입되어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치면서 헤쳐 나가야 하는점.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달해서 대부분의 기술적인 정보들을 검색할수가 있는데

예전에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개발자에게 인맥이란 정말 대단한 정보력이 아닐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서로 만나면 한번 만난 사이에도 염치 불구하고 어떤 기술적인 문의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왕래를 하면서 친해지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인터넷에 의존하면서 그러한 인맥관리가 좀 뜸해졌다는것(저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은 참으로 아쉬운 일 중에 하나 인것 같기도 해요.

 

이 책의 목차를 살펴 보면

1. 개발자로 살아남기

2. 프로젝트의 이해

3. 프로그래밍 작업의 가치

4. IT업계의 사회병리학

5. IT시장의 현황및 자본흐름

6. 다양한 IT기술직군

7. 내손으로 구현하는 상상 속의 기술

 

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IT계열의 꿈을 꾸고 있는 학생이라면 현재의 IT 업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구요.

현업에서 IT쪽 개발을 하고 있는 신입 개발자라면 프로젝트의 경험담을 통해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조금이라도 알게 해 주는 등대 역할을 수행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본 장은 다양한 IT기술 직군입니다.

 

사실 IT라고 하면 단순하게 생각할때 프로그래머 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군인데요.

이 프로그래머도 업종에 따라 정말 다양하게 분포가 됩니다.

먼저 웹프로그래밍,앱프로그래밍,서버프로그래밍, 응용프로그래밍,임베디드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프로그래머가 존재 하고 서로 다른 영역이기에 한가지 영역만을 고수하면서 따라가기도 사실 벅찬데요.

 

다양한 IT기술직군에서는 이러한 영역외에도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게임개발자,QA,디자이너 등 다양한 기술 직군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지금 이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IT기술 직군에 대해서 고민할 위치는 아닐것 같아요.

사실 웹,앱,게임,응용,데이터베이스,등등 다양한 IT 기술 직군은 나중에 직업을 선택 할때 어떤 분야가 자신의 적성이 맞는지 등을 고려하여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직종에 대해 준비를 하려고 한다면 역시 알고리즘 준비 만큼 확실한 것은 없겠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책을 권장하는 이유중 하나는 

"IT 계열이 이렇게 험하고 어려운 길이야?"  라는 것을 알고 

"그래도 나는 이 길이 재미있어서 계속 파고 들어 갈꺼야~~"

라는 생각을 갖는 사람이 되길 바래 보는 입장에서 권해 보게 되는 책이네요.

 

(저는 프로그래밍 하면서 밤을 세우면서 일을 했지만 그 당시 밤을 세우는 것을 힘들어 했던 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기간 안에 마무리를 하기 위해 스트레스는 많이 받았지만 프로젝트가 끝났을때 그 뿌듯한 감정들이 그 어려웠던 시간들을 모두 머리속에 지워 버렸기 때문인것 같기도 하네요.)

 

 

 

9 0
  • Deborah 2019.06.19 20:54 신고    

    요즘 잘나가는 그런 직업이 이런 분야가 아닌가해요.
    좋은책을 소개해주셨어요. 제3차 산업을 대비하는 그런 마음에서라도
    이런 책은 필수겠어요.

  • 연예인 2019.06.19 20:55 신고    

    글 잘 보고
    공감 누르고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버블프라이스 2019.06.20 03:31 신고    

    정말 책 이름처럼 IT 개발자의 거의 모든것 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는 책이군요? 저도 참고해야겠습니다 ^^

  • 공수래공수거 2019.06.20 05:58 신고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학생들은 일독하면 괜찮을 책이로군요^^

  • 핑구야 날자 2019.06.20 06:43    

    It 개발자 관심있는 분들에게 좋은 책자가 되겠군요

  • 휴식같은 친구 2019.06.20 08:42 신고    

    IT직군을 고려중인 학생들에겐 진로교육에 좋은 책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 행복사냥이 2019.06.20 14:05 신고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잉여토기 2019.06.20 16:26 신고    

    마냥 환상만을 갖지만 않게 뼈때리는 업계 실태도 솔직히 나타내주는 책이라 좋군요.
    프로젝트 하나하나 끝내가면 it인으로서의 보람이 무척 크겠지요.

  • 조아하자 2019.06.20 21:05 신고    

    저는 조현병이라서 밤샘근무를 하면 안되는 장애유형인데도 프로그래머였다는게 문제였죠... 그 결과 회사에서 밤샘근무를 강요당해서 조현병이 재발해서 퇴사했는데 임금체불까지 당했습니다. 결국 장애 때문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