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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수업시간 시수 17시간 34시간 된 이유

원당컴퓨터학원 2019. 6. 14. 14:28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345632

 

대통령까지 나섰지만…SW수업시간 4분의1로 줄인 교피아

시대에 역행하는 교피아…수업시간도 쥐락펴락 SW 교육 의무화 나섰지만 수업시간 놓고 밥그릇 싸움 결국 주1시간 수업에 그쳐 교육부도 중재 나서기는커녕 목소리 큰 사범대에 끌려다녀 ◆ 교육개혁 가로막는 교피아 ⑤ ◆

n.news.naver.com

오늘은 매일 경제 5월 7일자 기사를 링크해 보았습니다.

 

소프트웨어 수업시간이 초등학교 5,6학년 주 1시간 총 17시간,중학교 시수도 총 34시간에 그친 이유에 대해서 나왔는데요.

 

초등학교 총 17시간을 가지고 어느정도 수업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더라구요.

 

사실 저희도 블럭형 코딩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블럭형 코딩의 사용법을 다루는 데만 12회를 넘는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사실 블럭형 코딩의 사용법은 인터넷에서 조금만 찾아 보면서 공부를 해도 충분히 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라서 블럭형 코딩은 학교 방과후를 이용하시라고 권해 드리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들이 저희 원에서 블럭형 코딩을 배우기 원하시는 분들은 저희 원을 전적으로 믿기 때문에 꼭 저희 원에서 수업을 진행 하시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개설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 원에서는 블럭형 코딩은 거의 매니저 역할 정도로만 지원을 해 드리고 있는데요... 

블럭형 코딩을 하는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는 모습을 볼때 정말 블럭형 코딩을 만들어 준 네이버나 MIT 에 감사하고 싶더라구요.

 

하나를 배우면 그것을 가지고 만들어 보고 응용해 보고 하다 보면 사실 12회로도 턱 없이 부족하긴 하지만 

이렇게 원에서 코딩에 노출 된 학생들은 집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에 이 12회의 시간이 값진 시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17시간 시수도 코딩을 노출 하는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은 블럭형 코딩을 가지고 알고리즘 공부를진행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알고리즘 공부는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36회 정도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알고리즘에서 다루는 내용은 일반적으로 다루는 블럭형 코딩에서 게임을 만들고 점수를 저장하는 선에서 그쳤다면 그러한 데이터를 처리 하는 자료구조나 점수 순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정렬, 그리고 정렬된 데이터에서 자신이 몇등을 했는지 검색을 할 수 있는 이진탐색 등 다양한 알고리즘들이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수가 36회 정도이기 때문에 조금 더 깊이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시간으로는 많이 아쉬운 시간은 아닌가 생각이 되더라구요.

 

중학교에서 34시수에서 처음 도입하는 시점으로 엔트리나 스크래치 수업으로 진행을 하더라구요. 이정도 시수라면 어느정도 엔트리의 대부분의 기능과 엔트리를 이용한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처리 등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34시수에서 파이썬 수업을 진행하거나 C언어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저희가 C언어 수업 같은 경우는 문법만 34시수 가지고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을 갖게 되더라구요.

일반적인 학생들은 C언어 문법만을 100시간 이상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물론 파이썬이라면 조금 더 시간을 단축 시킬 수는 있겠지만 C언어이든 파이썬이든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100시간 이상은 연습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을 볼 때 시수 34시간으로 텍스트 언어의 문법을 떼기도 벅찬 시간이라 판단이 되거든요...

 

그런데 제가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는 단지 도구에 불과 하다는 것입니다.

 

문서 작업을 할때 워드를 다루는 방법을 알아야 자신이 만들고 싶은 문서를 표현해 낼 수 있는 것 처럼...

프로그래밍을 하려고 하면 기본문법을 알아야 프로그래밍을 시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학교에서 이렇게 소프트웨어 교육의 첫발을 떼게 해 주는 것은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첫 발을 뗀 학생들이 자신과 적성에 맞다면 스스로 더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쉬운 것은 학교에서 공교육이라도 시수를 조금 더 늘려서 도구를 다루는 방법이 아니라 이러한 도구를 이용해서 어떤 것을 만들어 본다거나 알고리즘 교육을 할 수 있었다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런데 위의 기사를 보면서 원래 계획보다 시수가 줄어 들었다는 사실을 보면서 조금 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소프트웨어 과목이 정규 과목이 되어서 모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해 노출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미술이 정규과목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화가가 되라는 말은 아닐것입니다.

그러한 것처럼 소프트웨어가 정규과목에 포함이 된다고 해서 모두 다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깨닫는 것 만으로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인재가 되는 발걸음이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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