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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

SW교육은 디지털 시대 생존 전략이다

원당컴퓨터학원 2017. 6. 14. 14:07

SW중심사회에 실린 글을 가져왔습니다.


아래는 원본글 내용입니다.




원본출처 : http://www.software.kr/um/um03/um0304/um0304View.do?postId=31121


 

디지털 두뇌가 인간을 추월하고 있다. 기계 조립 등 단순 반복 작업 뿐만 아니라 번역, 뉴스 작성 등 지적인 능력이 필요한 분야까지 잠식당하고 있으며, 복잡한 계산과  빠른 머리 회전에 통찰력까지 겸비해야 하는 바둑도 인공 지능에게 패하고 말았다. 창의성이 요구되는 작곡과 그림,  시와 소설까지 컴퓨터가 만들어내는 시대가 되었다.

 

빅데이터로 무장한 거대한 클라우드 컴퓨터에 연결된 휴대용 단말기 하나하나가 완벽한 인공 지능화 되어, 인간들에게 초능력에 속하는 육감을 선사하고 있다. 개인용 컴퓨터는 점차 사라질 것이다. 최초의 인터넷 접속을 모바일 장비로 시작한 세대가 출현했다. 아예 키보드를 쓸 줄 모르고 모든 입력을 화면 터치로 해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조차 힘든 시대이므로 교육의 내용도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

 

 

팽이를 세우는 세 가지 방법

 

팽이는 스스로 서 있을 수 없다. 물론 어떤 물건이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달인이라면 팽이 세우기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콜럼버스의 달걀 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의외로 쉬운 일일 수도 있다. 달걀을 깨서 세운 것처럼 팽이 아래쪽 촉 부분을 땅에 꽂아버리면 될 것이다. 이것이 반칙이라고 말한다면 마지막 방법을 쓸 수 있다. 팽이채로 팽이를 치는 것이다. 비록 치는 동안에만 서 있겠지만 이를 계속한다면 원하는 시간만큼 세워 둘 수 있다.

 

자녀 교육도 마찬가지다. 자녀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스마트폰 대신 2G폰을 사용하도록 하며, 응접실에서 TV를 없애는 가정이 많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자녀들이 구입한 만화를 버리는 부모들도 있다. 자녀들에게 공부만 하도록 절제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팽이 중심을 잘 잡아 세우거나 아예 땅에 박아 버리는 것과 같다. 이런 극약 처방이 학교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 역효과가 더 크고 디지털 시대에 뒤떨어진 존재가 될 위험도 있다.

 

정보화 시대에 진입한 오늘날에도 학교에서는 아직 암기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식의 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므로 암기 위주의 교육으로는 더 이상 사회가 필요한 인재를 만들 수 없게 될 것이다. 실제로 대학교 컴퓨터학과만해도 배워야할 분야가 너무 많아, 학부 4년 동안 각 학생은 컴퓨터 분야의 어떤 영역을 공부할지 선택해야 하며, 그렇게 하더라도 그 영역의 기초적인 내용도 제대로 다 배울 수 없는 형편이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여러 학과로 분리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더 이상 교육 과정에서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적인 지식인을 길러낼 수 없다. 교육은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지식을 찾아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지식을 찾는 도구 사용 훈련 위주로 진행되어야 한다. 왜냐면 앞으로는 전 세계에 흩어진 지식을 얼마나 빨리 찾아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인터넷에서 필요한 지식을 선별하는 능력을 훈련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종 게임과 웹툰을 보고 즐기는 것도 훈련의 일종으로 보아야 한다. 현대인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다. 주입식 학습 과정의 성적을 올리겠다고 각종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인터넷을 차단한다면, 정보의 홍수 속에 적응하는 훈련이 부족해질 뿐 아니라, 필요할 때 즉각 정보에 접근하지 못해 결국 뒤처지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다양한 정보 접근은 가능한 빠른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등학생 이전에도 상관없다. 인간은 정보 처리 능력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1살도 되지 않은 아기가 태블릿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수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면 처음에는 정보량에 압도되겠지만, 오래지 않아 흘러 넘치는 정보 속에서 자신이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능력을 스스로 기르게 될 것이다. 케이블 방송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수 백 개의 채널에 압도되어 채널 서핑에 시간을 다 보내다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 몇몇 채널에 집중하게 되고,  TV 시청 시간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인간의 자율 조정 능력을 믿고 신 인류에게 자유로운 정보 접근을 허용하기 바란다.  TV도 없이 조용하게 공부하는 시대는 지났다. 신 인류는 채로 쳐서 빠르게 돌아가는 팽이처럼, 카카오톡을 하면서 TV를 보고,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컴퓨터로 인터넷을 할 수 있다. 부모 눈에는 번잡하고 산만해 보일지 모르지만 이들은 이미 이런 삶의 방식에 익숙하다. 정보를 제한하는 교육보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목적을 잃지 않고 정보를 선별하는 동적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디지털 교육이 필요하다

 

학생 시절에 배우는 내용도 달라져야 한다. 교육이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를 가르치는 것이라면 낚시 도구 사용법에 시간을 쏟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정보를 획득하는 도구에 대한 사용 경험이 있는 학생이 디지털 시대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 가정에서부터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악기, 태블릿 펜과 같이 보다 전문적인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되어야 한다.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디지털 장비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요즘은 작사 작곡도 모두 컴퓨터로 하고 있다. 디지털 음악 장비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면 악기를 연주하고, 자신이 만든 노래를 녹음하는 작업을 혼자서 할 수 있다. 이런 기초가 있는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훌륭한 상상력을 프로 수준의 음악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사진은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해야 한다. 디지털 카메라를 직접 다루어 봄으로써 도구로서의 카메라에 익숙해질 수 있다. 디지털 보정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익혀 놓는다면, 결정적일 때 실력 발휘를 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훈련을 노출과 조리개, 사진 구도 등 전통적인 촬영 기법을 배우는 과정과 따로 떼 놓을 수 없다. 이 모든 것을 함께 배우지 않으면 반쪽짜리 지식 밖에 되지 않는다. 어린 자녀들에게 교양으로 뭔가를 가르치고 싶다면 피아노보다는 디지털 카메라를 택하는 것이 훨씬 유익할 것이다.

 

그림을 그리는 태블릿 펜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 이상의 연습이 필요하다.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는 시대에 자녀에게 종이에 연필로 그리기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이미 그림도 디지털 펜과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내는 종합 예술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기초적인 그림 수업이 끝나면 그 후부터는 모든 것을 디지털로 처리할 수 있어야 속도 빠른 현 시대에 적응할 수 있다. 

 

아이들은 모든 것을 놀이로 생각하므로 어린 시절 이런 디지털 장비가 곁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 장비를 가지고 놀면서 기능을 스스로 익힐 것이다. 이것은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다니는 딸 컴퓨터에 달아 준 태블릿 팬이  3년 이상 방치되어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딸이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미술 학원 한 번도 가지 않았음에도 미대를 졸업하고 웹툰 작가가 되었다. 


 
학교 교육 과정에 각종 디지털 기기에 대한 실습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학생이란 배우는 사람이며 이 시대 디지털 기기에 대한 지식은 커다란 생존 무기이기 때문이다. 어릴 때 자연스럽게 익힌 영어가 평생의 무기가 되듯이, 일찍부터 배워 놓은 디지털 장비 사용 능력은 자녀들의 삶의 진로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디지털 교육 중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특히 중요하다.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환경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마법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간단한 코딩부터 거대 시스템의 동작 방식에 대한 지식까지 모두 포함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위한 앱을 만들고 이 앱과 연동하는 서버 시스템을 구축해보면 인터넷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다. 컴퓨터 내부 동작 방식에 대한 이해가  없이 단순 사용자에 머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없다. 이것은 개인용 컴퓨터를 전원 버튼만 눌러 사용하기만 한 사람과 본체를 뜯어 내부를 살펴보고 업그레이드까지 직접 해 본 사람의 차이와 비슷하다. 사실 본체를 열어도 별로 할 것은 없지만 CPU와 메모리 등을 직접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컴퓨터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 컴퓨터를 알아야 현재의 디지털 환경을 극복하는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복잡한 기계인 컴퓨터를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경험은 그 어떤 것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필자는 수많은 컴퓨터를 연결하여 인터넷 검색 사이트를 구축하기도 했지만, 대학 시절 처음으로 동작 시켰던 프로그램이 준 기쁨이 더 컸다. 성인이 된 대학 시절의 경험도 이렇게 감동적일 정도이므로, 아마 어린 시절에 직접 만든 프로그램이 주는 영향력은 한 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가 컴퓨터를 처음 배울 때는 소프트웨어로 직접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부분까지 만들어야 했지만 요즘에는 소프트웨어가 각 기능별로 모듈화되어 있으므로 소프트웨어 동작 방식에 대한 원리만 알면 마치 레고를 조립하듯이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결국 현실적인 문제를 디지털로 해결하는 추상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가르치는 교육이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또 다른 분야는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포토샵과 같은 도구에 대한 사용 경험을 높이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쓰고, 발표하기 위한 도구, 계산과 통계 정리를 위한 도구, 가족 사진 처리와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일생 생활을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 중심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 소프트웨어는 생존 도구로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미래의 생존 전략이다.

 

제3세계의 값싼 인력에 의존했던 제조업체들이 인건비가 비싸더라도 자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로봇 기술이 고도화되어 제조 공정 전체를 완전 자동화할 수 있게 되어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자동차 생산과 같이 로봇 작업에 적합하고 제품이 고가인 분야 뿐만 아니라 운동화 생산과 같이 저가 제품이며, 섬세한 사람 손이 필요한 복잡한 공정 때문에 기계화가 곤란하다고 믿었던 분야까지 제조 과정 자동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로봇, 드론, 사물 인터넷, 가상현실, 인공 지능 등 미래 산업은 IT에 기반한 것이 대부분이다.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제시되는 경제 활성화 정책이 IT 분야에 치우치는 것이 이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은 메모리, LCD, OLED, 낸드플래시 강국이긴 하지만 후발국가에게 추월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 등 싼 노동력을 무기로, 국가의 정책적지원을 받는 생산 공장들이 기술력 격차까지 좁히고 있으며, 지나친 경쟁으로 수익까지 하락하고 있으므로 언제까지 하드웨어 제조에만 매달릴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미래의 경쟁력의 생존 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중국은 드론 제조에서 보듯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한국을 추월 중이다. 드론계의 애플이라는 중국 업체 DJi가 만든 드론은 하드웨어적인 성능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능까지 훌륭하여 전세계 1위 업체로 군림하고 있다. 

 

한국이 소프트웨어에 노력하지 않는다면 IT 분야에서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다. 교육 분야는 이런 현실을 시급히 깨닫고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다. 

 

※전문가 칼럼의 내용은 SW중심사회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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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은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미래의 경쟁력의 생존 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 는 내용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워 나가자는 얘기 입니다.


저희도 컴퓨터 학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항상 시대가 변화되는 모습에 촉각을 세울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 하루는 변화되는 모습을 볼수는 없어도...

한달이 지난 후의 모습, 일년이 지난 후의 모습, 10년이 지난 후의 모습은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 언어의 지난 20여년간의 모습만 봐도 20년전에는 c나 코볼이 주를 이루다가 어느 순간 4GL이라고 하는 비주얼베이직,델파이 등이 주를 이루다가 자바/JSP 에서 이제는 안드로이드라고 했더니...


요즘에는 스크래치나 앱인벤터와 같이 블럭형 코딩 도구들이 대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블럭형 도구들의 힘이 막강하지 못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는 어려울지라도 언젠가는 이런 도구들로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세상이 그리 멀지는 않았다고 느껴지네요.^^


이렇게 코딩 도구가 점점 더 발전하는데 맞춰서 

그에 맞는 아이들의 상상력의 산출물인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형태로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이렇게 키워가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미래의 국력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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