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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트업 개발자로 입사한 이야기

원당컴퓨터학원 2018. 1. 23. 10:39

오늘은 소프트웨어중심사회에 올라온 Seon 님의 일본 스타트업 개발자로 입사한 이랴기를 링크해 봅니다.


원문보기 : http://www.software.kr/um/um03/um0304/um030401/um030401View.do?postId=43904


일본에 있는 스타트업 회사에 입사하게 된 Seon 님이 개발자 입장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적어 주셨네요.


내용요약



  광고관련 스타트업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던 어느날 아는 동생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일본의 스타트업 회사에서 콜을 한다는 내용이죠...

  일본으로 날아간 그 분은 면접 아닌 면접을 보고 같이 일을 하자는 제의를 받게 됩니다.

  면접에서는 엔지니어로써 기술적인 요소를 전혀 바라보지 않고 단순히 신뢰 있는 사람에게 추천을 받은 이유 하나만으로 

  같이 일을 하자는 제의에 얼떨떨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회사에서는 신뢰만 있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해 주던 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신뢰","믿음" 이 얼마나 큰 재산인지 너희가 커 보면 알게 돼~~~ 라고요.

그러면서 항상 양치기 목동 소년이 거짓말 세번 이후에는 정말 늑대가 나타나도 동네 사람들이 구하러 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수십번도 더 이야기 했던것 같네요.


혼이 나더라도 신뢰가 깨지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그렇게 하면서도 진실을 이야기 하는 아이를 잘못했다고 혼내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혼나기 싫은 아이가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러한것이 거짓말인것이 들통 나면서 신뢰가 깨지고...

이러한 반복이 우리 가정에서 일어 났던 일이거든요.


저도 두 아이를 처음 키우는 부모이다 보니 어떻게 키워야 제대로 크는지 몰라서 항상 다그치기만 했던것은 아니었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진실을 이야기 하는 아이를 사랑스럽게 보듬어 주고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게 해 줄 수는 없었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보게 되더라구요.^^


글이 어쩌다 산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이 글을 읽으면서 저와 참 맥락이 같은 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저도 1996년 처음 입사한 회사는 이름만 이야기 해도 거의 모든 사람이 알만한 대기업에 취업을 했었는데요...

2000년 벤처 붐이 일어나면서 벤처를 한번 키워 보겠다는 욕심으로 회사 동료와 함께 나와서 벤처를 창업하게 됩니다.

하지만 벤처 붐이 사그라 지면서 그러한 벤처들이 물거품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요즘에는 스타트업이 벤처의 역할을 수행하는것 같네요.^^

그 후로는 벤처는 쳐다 보고 싶지 않았지만...

한번 나왔던 대기업으로의 복귀는 쉽지 않고 결국은 벤처는 아니지만 작은 중소기업에서 엔지니어로서의 역할을 20년이 넘도록 충실히 수행하고 있네요.


이렇게 중소기업을 돌아 다니기는 했지만 그 후 부터는 인맥으로의 이동이었습니다.


이 인맥이라는 것은 "신뢰" 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을까요?

어떤 사람이 저라는 사람을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인맥" 이라는 연결고리는 생기지 않는 것이니까요...


위의 글 쓰신 분도 그 회사에서 어떤 조건도 기술도 따지지 않고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면접 아닌 면접을 보고 취업을 결정하게 됩니다.


제가 오늘 학생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진솔"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엔지니어 계통의 사람에게는 이 "진솔" 은 무엇보다 큰 신뢰를 쌓게 됩니다.


모르는 것이 독이 되는것이 아니라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것이 신뢰를 깨트리면서 그것이 독이 되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은 인터넷 검색이나 아니면 아는 사람에게 물어 봐서 알면 되는것이 이 계통의 생리입니다.


어떤 사람이 모든것을 알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 순간 그 사람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게 되거든요.


혹시라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이 있다면 "모르는 것에 두려워 하지 말라" 는 말을 해 주고 싶네요.

모르는 것을 찾아서 자기것으로 만드는 도전 정신이야 말로 살아가는 의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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