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의 수학일기

"수학 빼고 다른 건 다 엉망진창 뒤죽박죽이야"

새 학교,새 학년, 새 선생님, 새 친구, 그리고 엄마의 투병...

이 책에는 어떤 심오한 수학의 이야기가 숨어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목차를 살펴 보면

초등학교 4학년 수학에서 필요한

1.어림하기

2.시간

3.측정

4.자릿값

5. 실수와 유리수

...

13. 확률

까지의 단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해 지네요...

재미있는 수학으로 구성이 되어 있을까? 아니면 재미있는 모험이 있을까? 아니면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해서 이번에도 예스24리뷰어에 도전을 해 보았어요.

운이 좋게 제가 리뷰어가 되었네요.

오자 마자 책을 뜯어 보았어요.

미카의 수학일기...

새학기가 되면서 수학 선생님이 수학일기를 써오라고 하는 부분에서 부터 이야기는 진행 됩니다.

저도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 합니다.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것들은 그냥 그 모양으로 남아 있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머리속에 그려지는 것들을 메모장에 낙서를 하듯이 그림을 그려 놓으면 거기서 또 다른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머리속에 떠 오르는 것들을 그림을 그리라고 얘기하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수학 선생님은 수학으로 일기를 써 오라고 합니다.

미카가 쓴 수학일기중 일부

미카는 수학으로 그날 그날의 일기를 작성합니다.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오늘 일어 났던 일들을 수학으로 작성하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수학이 얼마나 많이 쓰이게 되는지를 알게 되네요.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면서 사용한 수학일기로 미카는 어마어마한 점수를 받게 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실생활에서 뽑아 낼 수 있는 수학적인 원리가 이렇게 많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제가 생각했던 방향의 전개는 아니었어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수학 이야기...

실생활 속에서 뽑아 낼 수 있는 수학 이야기들을...

수학선생님을 통해서 찾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어림잡아 계산하는 문제부터 자료의 제시와 해석, 확률까지도 폭 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꼭 이러한 문제가 확률이었어? 라고 생각해 본적 없던...

실생활에 쓰여지는 수학들을 만나 보고 싶다면 미카의 수학일기를 만나 보시면 될것 같아요.

 

 

인천 서구 원당컴퓨터학원